오늘 드디어 최종 프로젝트 시작! 진짜 너무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우선 우리 팀의 주제를 얘기하자면 탑스터에 대한 주제다.
팀 주제 : 탑스터2.0
스포티파이 Open API를 이용해 탑스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 탑스터와 다른점이라면? 탑스터는 앨범 디테일들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스포티파이 Open API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앨범의 디테일들을 볼 수 있다.(가수, 앨범 발매일, 앨범 이름 ...)또한 트랙곡들의 정보까지 추가할 생각이다.
스포티 파이의 API를 찾아보니 Search Query가 있었다. 이 쿼리를 이용해 가수의 이름을 입력하면? 가수의 앨범들을 조회할 수 있다(조건을 넣어서 쿼리를 날릴 수 있음).
초기 설계는 이렇게 했다.
우리 프로젝트의 ERD이다.
API명세를 작성하다 난리가 났다. 그 이유는 우리는 프론트를 만질 줄 모르는데 프론트를 생각해야 한다. 나는 아직 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데 우리의 경남님이 어떤부분이 어려울 것이고, 어디가 오래걸릴지 짚어주셨다. 하지만 아무도 그 문제를 풀 수 없을 것 같아서 문제다 ㅠㅠ.. 오늘 처음인데 기획과 와이어 프레임,ERD, 코드 컨벤션, 깃 컨벤션, API 명세까지 작성했다. 솔직히 오늘 진짜 빡세게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남은 시간에는 밀린 강의를 좀 더 듣고 자야 된다.
오늘 배웠던 것은 생각보다 설계를 진짜 촘촘하게 잘하고, 설계단계에서 고려하는 것들이 많아질 수록 변경사항이 적어진다. 변경사항이 적어지는 만큼 우리는 안전하게 코딩을 할 수 잇다는 것!
우리 경남님이 이런 부분들을 잘 짚어주셔서 회의가 굉장히 순조롭다. 경남님이 ㅇ리더를 하고 내가 부리더를 했어야 했나..? 싶은 순간이 좀 자주 있었다. 그래도 리더를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할거다.(내가 제일 잘할거다 그리고 contributor 1등은 역시 내가 될것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