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프로젝트를 거의 끝냈다. 내일 오전중이면 아마 팀플은 마무리될 것 같다.
이제부터는 내 개인 공부 (자바 개념공부, 알고리즘, 스프릥 예습)을 할 시간!
오늘 튜터님과 면담을 했다. 팀원들의 알고리즘 공부난이도와 내 알고리즘 공부 난이도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해보는 것도 좋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오늘은 프로그래머스 0단계부터 그냥 차근차근 풀어봤다!근데 나 0단계도 가끔씩 틀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람이 실버 5단계를 풀려고 했으니 풀릴리가 없지.. 내 수준을 적나라하게 알아버렸으니! 이제부터 프로그래머스 3단계를 다음주까지 모두 풀기로 마음 먹었다. 내일 프로젝트가 끝난다면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하루종일 풀어야겠다. 그래도 이제라도 수준을 알았으니 다행이다. 내일 팀원들에게 이 사실을 밝히고, 나는 프로그래머스를 풀겟다고 해야겠다.
그리고 오늘도 깃이 정~~말 너무 어렵다. 이게 하... 언제 익숙해질지.. 더이상 쓸 말도 없다.. 나는 정말 바보라서 진짜 push pull 개념만 오늘 한 10번 읽었다.근데볼 때마다 알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왜안되지? 싶다.. 그래도 지금 마지막으로 오늘 팀플 했던 최종 본을 pull 했고, 내가 마지막으로 수정한 것 push 해놓고, 풀 리퀘스트를 해놨다. 원래는 머지를 내가 하고 있지만 내가 풀리퀘스트를 한 걸 내가 머지 하는건 이상하니 일단 머지 하지 않고 내일 아침 팀원들이 볼 수있게 풀리퀘스트를 오픈 상태로 두었다.
오늘 팀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부분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근데 결국 내가 처음에 하자는 대로 거의 진행 되고 있다. 나는 호텔 예약 프로그램중 사용자가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에 예약 가능한 방을 보여주고, 예약을 해야 하는 방식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근데 팀원들이 그런 방식은 불필요 한 절차가 있기에 다른 방식으로 하자고 했는데 사실 나는 그 방식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이틀이 지났고 오늘 드디어 사용자가 예약시 날짜를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 왔는데, 이때 결국 내가 처음에 제안해던 방식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아 내가 틀린 방향을 제시한 게 아니구나. 안도감이 들었다. 지금 전체 진행 상황을 보면 내가 처음 그렸던 방향대로 흘러가고있는 것 같다. 그래서 프로젝트의 방향도 더직관적으로 와닿는다! 아무튼 오늘의 til은 여기까지 오늘은 프로그래머스 문제풀이와 팀프로젝트를 진행했다.